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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당뇨를 부른다? 체중 관리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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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환자 역시 함께 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으로, 특히 '비만형 당뇨'는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데요. 그 시작은 바로 '체중 조절'입니다.

비만과 당뇨병의 관계, '인슐린 저항성'
비만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인슐린 저항성'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체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 즉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아 수치가 높아지고, 결국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뱃살', 즉 내장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염증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고, 그만큼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일반 비만보다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 당뇨병 위험이 더 커지므로, 뱃살이 많다면 반드시 체중 감량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비만형 당뇨의 위험 신호는?
당뇨병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충분히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도 갈증이 계속된다
△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 가벼운 활동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 허리둘레가 늘고 체중이 갑자기 증가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 전단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예방을 위한 체중 관리법
비만형 당뇨를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면 혈당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의 경우 흰쌀이나 설탕, 밀가루처럼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단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현미나 잡곡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고, 채소와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도 빠질 수 없습니다. 주 3~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돼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는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려 체중 증가와 혈당 조절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고,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 조절이 곧 당뇨 예방의 시작
비만이 심할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체중 조절은 가장 효과적인 당뇨 예방 방법입니다.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당뇨병을 진단받았더라도 체중 감량을 하면 혈당 조절이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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